아샤 레이븐송 충사님께서는 코르바스 충사님들과는 달리 말수가 엄청 적으셨어요.
그리고 그 분께서는 아무 말도 없이 윗선의 명령에 따라 자기 동료들과 함께 부서진 군도 발샤라
검은떼까마귀 요새 안으로 들어가서 옛 영혼들과 맞서 싸우러 나가시던 충실한 분이셨어요.
그러다가 학살자님한테 용사로 영입되실 때에도 이곳 지옥망치호 사령선 내에서 할 일은 있겠지만
자기가 아제로스에서 군단과 맞설 때 훨씬 더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씀하시며 불타는 군단이
주둔하는 현장으로 보내달라는 말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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