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웃랜드 지옥불반도 지역에 파견된 10명의 나스레짐들이 불타는 군단 악마추종자들의 뒤를 몰래 추적하여

맹목적으로 킬제덴의 명령에 복종하도록 나서는데요.. 

그러다가 문득 그 지역에 점령하던 모든 일리다리 감독관들과 잿빛혓바닥 부대원들의 행동 동선을 잘 감시하고

파악하여 어떻게 하면 그들의 노역장 안에 들어가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감독관들과 인부들끼리 서로 싸우게 하여

모조리 서로 죽임당하고 해체시킬 것인지에 대하여 서로 모의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주요 악마추종자들을 찾으러 따라나서다 곳곳에 세워진 파멸의 절단기들을 둘러보며 

그 옆을 지키고 사용하던 악마 병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러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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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르거스 안토란 황무지 내 암흑사도 에레다르들한테 포로로 끌려가 오래토록 끔찍한 고문을 당하다 풀려난

크로쿨 노예 분들이 나중에 자신을 구하러 온 은혜에 보답하여 흔쾌히 우리 드레나이 연합군과 합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같은 아군으로 받아주는데요.

그들의 충성심과 환영함을 너무 믿고 무턱대고 우리 동맹군으로 받아주면 나중에 그들이 세뇌당한 대로 우릴 배신하여

칼빵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리단 군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한테 반격을 당하지 않기 위해 우리 아군끼리 병력들을

따로 모아서 세력을 불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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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로 피난와서 거주하던 수많은 드레나이들이 그 소식을 듣고 짐을 싸서 다시 그 곳 옛 고향 행성으로 되돌아가서 무너진 드레나이 국가를 재건하고

오래 전부터 같은 행성에서 썩어빠져 숨어들던 아르거스 세력단 소속 쿠레나이 용사님들과 합쳐서 다시 모여들어서 무너진 마을을 새로 건축해야 되겠지요.

원래 있었던 문화재나 전통문화를 다시 되살려 후손들에게 전승해야 하고요.

그리고 나서 그 분들은 불타는 군단의 잔해들을 모조리 없애버리고 청소하고 마법 주문을 통해 황폐한 땅을 풀숲이 가득한 깨끗한 지역으로 개간해야 되겠지요.

그리고 각 외곽 지역마다 빛의 군대와 일리다리 군대와 여러 아제로스 동맹군 부대들을 세워서 나중에 쳐들어올 침략자들을 저지해야 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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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리 일리다리 뒤틀린 특수부대인 잿빛혓바닥 대원들이 앞장 서서 일리다리의 농가에 가서

작물을 열심히 키우고 캐내거나, 광산으로 가서 진귀한 보석들을 캐면서

우리 일리다리 각군 부대에 실어나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일리다리 충사님들께서 드실 고급 전투식량과 물을 만들어 수송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잿빛혓바닥 충사님들만 이런 일을 분담할 것이 아니라 우리 일리다리의 블러드 나이트 엘프 종족의

배급원들도 나서서 그들을 물자수송을 함께 도우며 분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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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자신의 고향을 잃고 지옥마법의 영향으로 퇴화하여 아주 못생긴 괴물로 뒤틀려져도...

오래 전 멋진 드레나이 시절과 같이 나루님과 같은 신성한 빛의 존재를 믿고 따르기를 그만두지 않습니다.

일리단 군주님 휘하에서 불타는 군단 파멸시키는 계획을 이루려고 해도 여전히 나루의 빛을 불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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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별 지도에 위치한 전투 임무에 투입될 일리다리 충사님들인데...

주로 최정예 악마사냥꾼 부대의 부하 수습생 악마사냥꾼 충사님들로부터 시작하여

각각 뒤틀린 드레나이 잿빛혓바닥 부대, 나가 갈퀴흉터 부대, 전향악마 쉬바라 부대에 속한

일리다리의 모든 사병급 충사님들이 지옥망치호 안으로 모집되어 각급 전투 임무에 배치됩니다.

변신한 일리다리 숙련병: 극한까지 성장한 일리다리는 악마의 형체와 힘을 온전히 포용하여 날개가 달린 검은 생명체로 변신한 후 적을 말살합니다.

잿빛혓바닥 부대: 뒤틀린 잿빛혓바닥 드레나이는 지옥 마력에 노출된 뒤 퇴화했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숨어서 살아 남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들은 은밀하게, 또는 공개적으로 전투를 벌일 것입니다.

갈퀴흉터 부대: ??? (나중에 찾아볼 때 수정할게요.)

전향악마 샤타리 부대: 전장에서 드높은 위용을 자랑하는 이 악마의 여사제들은 여섯 개의 팔로 격노의 검을 들고 적을 도륙합니다. 이 괴물들을 상대할 때는 공정한 전투라는 생각은 잊어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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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다리 사령선 지옥망치호 본부에서 지옥마력으로 뒤틀린 드레나이 병사들을 모집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는 방법과 은밀하고 공개적으로 전투를 벌이는 병사들로

훈련시키셨습니다.

그 곳에서 각각 전사, 비술사, 추적자들을 양성하여 모든 전투 임무에 배치될 충사님들을

집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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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마다 일리다리 타종족 관련 글을 쓰려고 하는데요.

검색창에 일리다리 악마사냥꾼 충사님 관련된 글만 나오지 그렇지 않은 일리다리의 

신도레이 칼도레이 엘프 충사님들이나 그 분들의 동맹 관계를 맺어 전장에 나가시는 

일리다리 타종족 병사들과 부대에 관한 글은 아주 빈약합니다.

오로지 NPC 사진이나 그림만 나오지 그 병력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담긴 글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이 시간 없어서 일리다리 타종족 충사님과

전혀 상관 없는 글만 바쁘게 올리고 있으며 오로지 악마사냥꾼 관련 글만 올리고 있습니다.

아제로스와 아웃랜드에 관한 글만 올리고 있고요.

방문자 여러분들 실망시켜서 너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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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리단님의 가르침에 대한 상세한 깨달음 없이 그저 그 분에 대한 매력에만 푹 빠져서

일리다리 동맹으로 합류하셨던 건가요?

아니... 이 분들은 진짜 일리다리 내에 오로지 악마사냥꾼만 그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폐쇄적인 정책 때문에 우리 일리다리를 아직 섬기는 게 아닌거군요.

동맹만 맺었지 일리다리를 완전히 섬긴다는 게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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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그 조련사 분의 자세한 주의사항을 들으며 그 분께서 키운 애완동물을 관찰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름없는 비술사님과 비시오사 부인님의 얼굴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분들이 일리다리의 애완동물 산업을 더 강대하게 해줄 줄 믿고요.

나중에 일리다리 최정예 악마사냥꾼 충사님들을 위한 특별 애완동물을 선별하여 조련하게 될 것입니다.

제 예측으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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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물무기 전투검의 역사에 대한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계십니다.

이 분께서는 나스레짐의 가열로 옆에서 계속 기만자의 쌍날검과 알드라치 전투검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하고 계십니다.

뒤틀린 드레나이 잿빛혓바닥 소속으로써 거기서 혼자 연구하고 계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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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님이 직접 하사하신 선물(지옥표범)을 주지.

내 병사들은 네 것이다. 

우리가 화산 거점을 구축하는 일을 돕겠다.

잿빛혓바닥 전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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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난 날 사원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신성한 예배를 드리던 곳이었다. 

예배실에서 기도를 드리고, 정원을 거닐며 명상을 했었지. 그 땐 평화롭게 행복했었다.

난 오크들이 쳐들어왔던 날도 기억하고 있다. 전쟁의 함성과 피의 강으로 얼룩졌던 그 날,

겁에 질린 여자들과 아이들은 어둠 속에서 떨었다. 많은 이들을 대피시켰지만, 더 많은 수가 목숨을 잃었다. 

바로 그 날, 내 소중한 안식처는 검은 사원이 되고 말았다.

그 곳에서 오크 흑마법사들은 타락한 마법을 훈련하여 땅을 더럽히고 우리 모두를 거의 괴멸시켰다.

"이러지 마십시오, 굴단이여!" "우린 모두 파멸할 것입니다."

호드의 무자비한 마법으로 이미 이 세상이 찢겨진 뒤였지만 우리에게 허락된 안식처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악마의 군대가 역병처럼 뒤돌고 지나간 날도 기억한다. 

이러한 암흑의 시대에, 마그테리돈이라는 악마가 그 사원을 자신의 거처로 삼았다.

그리고 일리단이 온 것이다. 세상은 그를 배신자라 불렀다. 그도 마그테리돈의 적이었다.

"마그테리돈이 차원문을 통해 사악한 악마들을 계속 불러들이고 있다." 

"그러니 우리는 그 문을 봉인해야 합니다... 영원히."

우리는 일리단을 도와, 아웃랜드의 차원문들을 봉인하고 불타는 군단의 증원군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다.

새로워진 힘으로 싸움에 임하며, 함께 우리의 신성한 땅을 되찾았던 것이다!

이미 그 때 마음 속으로는 검은 사원의 주인이 단지 바뀌기만 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끔찍하게 변해버린 모습이 아닌, 지난 날의 모습으로 그 사원을 기억하고 싶다.

그릇된 판단을 내렸다는 마음의 짐은 계속 남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참아왔다. 기다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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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제이스의 수호물로는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니 파멸포를 파괴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온 몸을 던져 혼자서라도 모든 전력을 다하여 전장에 가서,

파멸포를 지키고 있는 그 수만 마리의 무리 여왕의 심복들 앞에 돌진하여 그 놈들을 칼날로 토막내야 합니다.

또 쳐들어오고 또 쳐들어와도 계속 칼날로 베고 그의 찢긴 영혼 파편을 삼켜야 합니다. 

그리고 그 파멸포의 위치가 거미 요새, 영혼의 기계, 제련소에 있으니 반드시 3대 타종족 부대의 대장들에게

각각 그 곳을 침투하여 의식을 방해하고 적에게 고통을 안기고 악마들이 우릴 공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 병사들이 파멸포를 폭파시키도록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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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일리단님을 가둔 것과 같이 똑같은 경험을 해왔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죽지 않고, 여기서 나가고 싶어 죽고 싶어도 치유마법이 강했기에 그대로 살아남게 되었고..

배가 너무 고프면 호랑이 울음소리만한 소리를 내었습니다.

여기는 아주 비위생적이고 씻지도 않은 뒤틀린 드레나이들의 냄새에 힘들어 했으며...

뒤틀린 드레나이가 싸지른 오줌 젖은 빵을 먹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카마의 망령에 지배된 현자 아카마의 꾸지람을 맨날 들어야 했는데요..

그 말을 계속 듣고 대꾸해온 마이에브 감시관장은 그 아카마의 목소리에서 의혹을 느꼈습니다.

'혹시 지금 아카마 자신이 의심받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미리 준비했던 말만 하는 걸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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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심하게 부상당한 잿빛혓바닥 비술사 분깨서 자신이 죽을 바나 다름 없다며 스스로 희생하기로 자원했습니다.

빨리 베어 죽여 이 관문의 동력에 영혼을 공급하십시요.

그리고 빨리 일리단님의 가장 충직하신 갈퀴흉터 병력을 대규모 소환시켜 이 전투에 참여하게 해주십시요.

빨리 서두르십시요! 시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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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일리단님의 외골수 같은 면을 동경했습니다. 어쨋든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불타는 군단을 파멸시키는 거니까요. 다른 건 중요치 않습니다. 또 그 무엇도 우릴 방해해선 안 됩니다. 

나를 용사로 받아주십시요. 그러면 내 모든 지식과 힘을 동원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머지않아 우린 적을 모두 짓밟을 겁니다. 음... 아카마도 그 적에 포함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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