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카인 선퓨리 부관님께서는 아웃랜드 칼날 산맥 지역을 방문하여 오래 전 일리단님께서

봉인하신 거대 차원문 주변을 순행하시다가 갑자기 불타는 군단이 풀어놓은 사악한 지옥사냥개 떼들이

자기 앞으로 달려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관님께서는 격노에 차오른 얼굴로 전투검을 들어 포효하신 채 공중제비를 돌아서

돌가시들을 베어버리고 하늘 위로 멀리 날아다니셨습니다.

그리고선 그 분께서는 저 멀리 지옥사냥개 떼들을 향해 안광을 발사하여 모조리 불태워 죽이시고

다시 땅을 밟아 그들을 모조리 베어죽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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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라이언스와 호드로 뭉친 아제로스 연합군들이 우리 아웃랜드 전역의 일리다리 부대를 파괴하고 말살시키고 있으니 이제부터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

몇 달 내에 모든 것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했고 우리들 모두 오래 살아남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리단님을 따라 아르거스로 침공하러 가든 여기 검은 사원에 남아 군단이나 얼라이언스 호드 연합군과 싸우든 하나도 소용없이 모두 죽고 말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일리단님의 말에 조금이라도 진실이 담겨 있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 뿐입니다. 반드시 쓰디쓴 최후를 맞이하더라도 불타는 군단에 맞서 싸워

복수하려는 목적을 반드시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위험이 닥쳐와도 자신의 검은사원 성벽을 방어하지 못하고 가만히 서서 아르거스로 가는 차원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전투준비를 합니다.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루고서라도 일리단님의 불타는 군단 파멸 계획을 의심없이 따르고 모든 악마세계로 침투하여 군단의 악마들을 절멸시키기로 하였습니다.

그건 일리다리 의회 내에서 일하고 계시던 모든 악마사냥꾼 의원님들도 동의하시는 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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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게라이트 쐐기돌은 지옥마력이 가득한 차원문을 열어 불타는 군단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악마세계 어디서든지 갈 수 있는 아주 소중한 해골 열쇄 같은 쐐기돌입니다.

그걸로 악마세계 어디로든지 우리 같은 몸집의 일리다리 충사님들이 소환하여 순간이동할 수 있는데..

왜 굳이 불타는 군단 놈들이 살게라이트 쐐기돌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인지요.

그 이유가 바로 그걸 사용하여 불타는 군단 놈들이 어느 악마세계로든지 순간이동하여 집결하시는데.

바로 사멸자 아키몬드하고, 기만자 킬제덴 같은 거대한 몸집의 부관 악마들까지 모셔야 하잖아요.

그 놈들까지 자신이 주둔중인 악마세계에 소환시켜 추대하려면 더 거대한 영혼 파편을 수확해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갈 수 있다고 해서 그 쐐기돌을 아무렇게나 사용하여 불타는 군단 병력을 순간이동시키는 게 

아니라 자신의 다스리던 거대 악마 대장들까지 자기네 세계에 모셔 충성을 바쳐야 합니다.

그래서 거미여왕 티란나의 손에 살게라이트 쐐기돌을 거머쥐어도 일리다리의 최정예 충사님들이

자기네 악마세계로 침공하여 빼앗기 전까지는 절대로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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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악마 세계마다 거대한 차원문이 있고 그 옆에 영혼을 공급하여 소환시키는 관문 동력이 세워져 있으면

반드시 그 차원문들 사방에 있는 적들을 모두 처치하고 한 놈도 살려두지 말아야

마음 놓고 안심하게 차원문의 관문 동력을 작동시켜 우리 일리다리의 거대한 병력들을

우리 세계로 소환시킬 수 있습니다. 그 분들이 우리 편에 복종하셔서 불타는 군단 병력들을

섬멸시키는 일에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관문 동력마다 여러 개의 영혼 동력이나 커다란 영혼 동력으로 공급한 뒤 작동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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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차원문에서 환희의 여사제인 쉬바라들과 고통의 여사제인 쉬바라 충사님들이

수호하고 계셨는데... 학살자님께서 그 차원문을 여시면..

바로 거대한 악마 한 놈과 전투를 벌이는 대련장으로 소환되셔서 그 거대한 악마와 

싸우면서 사냥하다 다시 차원문으로 돌아가 지옥망치호 입구로 돌아가는 

그런 대련장입니다. 악마 한 놈과 싸우면 더 이상 다른 악마들이 대련하지 못하고

그냥 최고의 룩을 얻을 수 있는 것인데요.

그게 어느 것인지는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찾아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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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거기 있었군.

일리단님이 내 쉬바라들을 너에게 맡기셨다.

소수의 병력이 검은 사원에 침투했지만, 샤타리 군은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가능한 한 살게라이트 쐐기돌을 획득하고 돌아가서 방어를 도와야 한다.

실례하겠다. 

가자, 얘들아. 화산 위에 거점을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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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다리 지휘관이여, 갈퀴흉터를 소개합니다.

일리단님께서 신속히 일을 마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거점은 이미 구축되었다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갑시다!

끝내주는군... 하.. 또 지옥 화산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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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님이 직접 하사하신 선물(지옥표범)을 주지.

내 병사들은 네 것이다. 

우리가 화산 거점을 구축하는 일을 돕겠다.

잿빛혓바닥 전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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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 군주님께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샨도님과 함께 힘을 합쳐서 자신의 휘하 갈퀴송곳니 나가 군대를 이끄시고,

댐을 쌓는 트롤들을 다 쓰러뜨리고 강을 따라서 스컬지 부대를 다 쓸어버리고 티란데 사제님을 구출하러 오셨는데..

그리고 차원문까지 열어서 말퓨리온 샨도님한테 데려갈려고 하셨는데..

티란데 사제님께서는 아무 말도 아무런 감사를 표하지 않고 일리단님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고 

말퓨리온 샨도님 앞에 다가서셨습니다.

그래도 티란데 사제님께서는 일리단님만의 유일한 사랑이시고 그 분께서 이미 말퓨리온 샨도님과 결혼하여

살아계셔야 하는 터라 어쩔 수 없지요. 

앞으로도 티란데 사제님께서 위기가 닥치시면 일리단님의 명령에 따라 반드시 그 분을 구출하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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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제로스 곳곳에 열리는 군단 차원문이며, 비전 마력의 원동력인 샘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아제로스 미지의 섬 부서진 군도의 부서진 해변입니다.

부서진 해변을 틈타 불타는 군단의 함선이 병력을 수송합니다. 

그 틈을 타서 아즈스나의 파로나아르로까지 가서 부서진 섬 군데군데 침공하여 

사람들을 학살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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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수만 명의 악마 영혼이 담긴 일리다리의 차원문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주로 학살자님을 비롯한 모든 악마사냥꾼 충사님께서 그 곳 크라서스 착륙장 낭떠러지에 서서 그 섬을 향해 활공하시면 

반드시 그 곳에 갈 수 있습니다. (방법은 스페이스를 누르는 것입니다.)

아하.. 물론 외딴 섬에 가지 못하더라도 우리 일리다리의 지옥박쥐가 충사님을 붙잡고 가고자 하는 섬으로 

인도할 수 있으니깐요.

그 일리다리의 차원문은 마르둠에 세워져 있던 지옥망치호 함선으로 가는 차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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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 군주님께서는 영혼 시야로 주위를 둘러보시며 방어의 문양을 찾아내셨습니다.

그 방어 문양들은 각 원반 기둥의 밑동 주위에 각인되어 있었고 각각 중앙 기둥을 둘러싼 세 개의 주 인장과 연결되어 

있었던 문양들이었습니다.

그걸 제대로 파악하신 일리단 군주님께서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인장을 향해 쌍날검 하나를 던지시어 회전하며

날아간 검과 검은 바위와 충돌하며 주문을 깨뜨리셨습니다. 

그렇게 해가지고 계속 쏟아져 들어오는 지옥수호병의 수를 줄이시고 나머지 지옥수호병들을 향해 공중으로 최대한

높이 도약하시어 적들을 향해 몸을 던지시며 쌍날검이 춤 추는 채로 절단하셨고 몸을 숙여 적의 도끼를 피하시며 자신을

붙잡으려는 적의 손아귀를 베어내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룬 문양의 중앙에 쌍날검을 꽂아 파괴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 지옥수호병들을 쌍날검으로 춤을 추시어 베어죽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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