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늑대 부족 대족장이자 최고 주술사이신 드렉타르 현자님께서는 흑마법 사용으로 인해 앞이 하나도 안 보이셔서 자기 눈에 안대로

가려놓으셨는데요.

그런 몸으로 서리늑대 부족 전체 마을을 다스리시어 3가지 정령을 조화롭게 다루시며 현자로써 자기 마을 부족 병력들을 전두지휘하고

계셨습니다.

절대로 오크의 인부들처럼 금광과 나무를 캐는 노역을 하거나 오크의 그런트 같은 병역 일을 하러 다니시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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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족들이 일리단님 자신을 또 다시 배신자라 일컬어 불러대셔도 일리단님께서는 다시는 절대 그 어두컴컴한 감옥에 갇히지 않으려고

애쓰셨습니다.

그 분께서 만 년 전부터 하이잘 산에 영원의 샘을 부어 다른  동족들에게 위협을 줄 뻔한 큰 잘못을 저질러도 이제는 자신이 더 이상 주변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에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걸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증명하여 보이러 가셨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고향에 머물러서 같은 칼도레이 동족들을 해치러 다니지 않겠고 다른 곳으로 가서 얼음왕관을 파괴시키는 의식을 진행하러 갈테고

저 멀리 아웃랜드로 떠나가서 불타는 군단을 모두 파멸시키는 부대를 구축하러 가실 예정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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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우리 학살자님께서 일리다리 악마사냥꾼님들과 함께 악마 감옥 행성 마르둠에 참전하실 때부터 다른 충사님들처럼 중앙에 발톱가시가

달려 있는 일리다리 전투검을 사용하셨는데..

나중에 우리 학살자님께서 다른 동료 분들과 함께 10년 동안 감시관의 금고에 갇혀지내시다 풀려나신 뒤로부터는 이미 앞에 보관해 둔 전투검이

변형되어 납작해졌는데요.

하는 수 없이 그걸 쥐며 전투에 나설 때 사용하신 전투검은 바로 지옥새김 전투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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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니스카라에서 임무를 수행하러 혼자 걸어가 용사님들과 함께 전장에 나가 도우시던 우리 제이스 충사님께 다짜고짜 말걸어서

당신의 영혼이 걱정된다면서 속히 빛으로 돌아와서 타락을 정화하자는 이런 식의 간청을 하지 마세요.

지금 이 순간에도 불타는 군단이 아직도 우리 땅을 집어삼키고 어떤 끔찍한 짓을 할 지 모르는 와중에 그런 소리를 충사님 앞에

함부로 하시면 언제 불타는 군단을 지옥 마법 힘으로 사냥하여 죽이고 그들의 본진까지 다 파멸시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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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 동부왕국 얼라이언스 수도 스톰윈드 성에 앉아계신 국왕폐하의 발령을 받아 저 멀리 북쪽 노스랜드 서남쪽 북풍의 땅 얼라이언스 동맹 기지에

입대하신 한 나이트 엘프 여성 악마사냥꾼 충사님께서 20년 동안 그 지역 주민들에게 먹을 고기와 식량들을 갖다주고

집과 성벽에 쌓인 눈을 다 치워주시고 그 성벽 주변을 나돌아다니며 주민들을 위협하던 모든 스컬지 언데드 병력들의 뼈를 부수고

내장을 찔러 베어 학살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악마사냥꾼 충사님께서는 얼라이언스 부대  윗선 부대장님한테서 10일짜리 휴가를 받고 잠시 짐 가방을 싸서 메고 잠시 군 부대를 떠나

비행 조련사를 통해 날탈 동물을 탑승한 뒤 스톰윈드로 돌아가셨으며 그 곳 마법사 지구 안의 달라란으로 가는 차원문과 니스카라로 가는 차원문을

번갈아 열어 귀국한 뒤 인근 공항 근방으로 떨어진 고속 열차를 타고 니스카라지옥무덤공화국 북쪽 마을로 귀향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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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나이란 2만 5천년 전 살게라스의 꼬임에 넘어간 만아리 에레다르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은

벨렌 예언자님을 비롯한 소수의 에레다르를 결성해 자신의 함선 제네다르를 타고 저 멀리 드레노어 행성으로

피난 떠나간 민족들이었습니다.

지금은 불타는 군단과 오크 흑마법의 영향을 받아 완전히 황무지가 되어 저 멀리 엑소다르 함선을 타고

아제로스 칼림도어 북쪽 섬이나 아웃랜드 나그란드로 피난 가서 흩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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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서진 군도 해변 남부의 군단척결군 부대로부터 멀리 떨어진 길 곳곳에 판다렌 군수물품들이 어지럽혀져 있습니다. 

하루 빨리 다시 들어올려서 오르막길에서 떨어지던 커다란 돌덩어리를 피하면서 본부 앞으로 실어나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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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 충사님께서는 당시 부서진 해변 외딴 어둠바위 섬에 몰래 잠입하시다가 드레나이의 사제님들과 함께 동굴 안의 모든 악마들을 쓰러뜨리시고 차원문을 통해

니스카라 어느 지역에 착지한 군단의 우주 함선 안으로 순간이동하여 그 안에 감시하던 악마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에레다르 여군주 칼린드라스까지 처치하여 

사제님께 가장 귀중한 신성 사제 유물 무기인 나루의 봉화 투우레를 가져다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끝까지 달라란으로 돌아가지 않고 자기 혼자서 여기 남아 니스카라의 모든 악마들을 쓰러뜨리고 그 건물들과 야영지들을 파멸시키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번에는 니스카라의 어느 지역으로 몰래 잠입해서 수많은 악마들과 힘이 쎈 사령관들과 부관들을 쓰러뜨려 악마의 정수를 더 많이 얻고 더 강력한 힘을 키우시러

다니실까요?

혹시 니스카라의 지옥영혼 부관들이 사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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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하이잘 산을 순찰하던 제로드 쉐도우송 사령관님께서 일리단님께서 하이잘 산에서 몰래 영원의 샘물을 부으신 걸 뒤에서 자기 눈 앞에서 발각하여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그 분 앞에 달리셨는데요

그 분 앞에 다가가 당신 형의 체면을 봐서라도 반드시 감형해주겠으니 빨리 이 짓을 그만두고 자수하라는 자존심 상할 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목소리를 들으신 일리단님께서 갑자기 격분하셔서 전투검을 휘두르시더니 그 현장에서 이끄시던 나이트 엘프 군대 병력들이

목 베어 죽임을 당하셨고 제로드 사령관님 자신도 크게 부상을 입히셨습니다.

그러니깐 아무리 일리단님께서 하이잘 산 위에 영원의 샘을 부으시는 행동이 크게 잘못되어 그 분 앞에 체포하러 군대를 이끌고 가신다 하더라도

함부로 남의 형의 체면을 가지고 입 잘못 놀리며 격분하게 하는 건 진짜 무례하고도 무엄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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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렌드 얼음 왕관에서 스컬지를 다스리던 리치왕 아서스가 쓰러져 사망한 뒤 온갖 악독한 고대신의 조종을 받고 타락한 데스윙은

온 아제로스의 하늘을 날아다니며 땅 밑의 마그마를 격변시키며 화산 봉우리들이 솟아나게 하며 서로 땅이 지진으로 갈라지게 하여 마그마 강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놈은 화산의 용암을 곳곳에 분출하고 자신의 입을 내뿜어 숲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오크들이 우리 지역 잿빛골짜기에 점령하여 나무를 함부로 베고 있고 붉은용군단 수장이신 알렉스트라자 위상님을 납치하여 어딘가로 끌고 가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블린들이 자기 마을을 떠나 곳곳에 흩어지게 했습니다.

심지어 그가 프레스톨 가문의 인간으로 위장하여 얼라이언스의 외교관계를 망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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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2천년 전 판다리아의 모구의 노예였던 판다렌 종족들은 평생 커다란 돌을 운반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첫 새벽의 주먹 캉이라는 최초 수도사 분을 우연히 만나서 자기 지역에 무기가 금지되던 시기에도  스스로 해방시키기 위해 손과 발로 하는 무술을

터득하였습니다.

그걸 본디 춤으로 위장했고 결국 다 수련한 몸으로 노예를 부리던 적들을 쓸어내버리고 자기만의 영토를 되찾아 자기들만의 나라인 판다리아로 건국하였습니다.

그 분들은 지금도 수도사의 가르침에 따라 화를 다스리고 마음의 평정심을 되찾으려 하시고 심한 말싸움이 있을 때마다 서로 평화롭게 해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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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은 나이트 엘프 칼도레이 분들은 원래 어둠 트롤 족속으로써 온 아제로스 지역을 떠돌아다니며 거칠게 살아오셨는데 나중에

최초의 티탄님들의 만들어 놓으신 아제로스 모든 생명과 마력의 원천인 거대한 영원의 샘을 발견한 후부터 달의 여신이신 엘룬님을 만나뵙고

그 곳 거대한 샘의 마력을 들이삼키고 마시자 지금까지로의 아주 아름다운 보랏빛 피부로 뒤덮이고 길쭉한 귀를 지닌 인간의 모습으로

변형되셨습니다.

그 분들은 하나같이 달의 여신이신 엘룬님을 귀히 모시고 섬기며 달샘들을 만들어 자신만의 마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스스로 칼도레이 즉 별의 아이들이라고 일컬어 자신들을 위한 거대한 제국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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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dorini talah!"

즉 나이트 엘프어로 번역하면 '내 뜻이 알려지리라'라는 말로 이런 식으로 감시관의 금고 앞에 초승달 반그림자를 들고 신성모독적인 용도로

열려라 참깨 주문을 외워서 그 안에서 갇혀 지내신 악마사냥꾼들과 그들을 관리하시던 다른 감시관들을 죽이기 위해 불타는 군단의 병력을

대거 침투시키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이 놈의 감시관은 원래부터 정의를 위한 우리 감시관들의 뜻이 알려지리라는 외침으로 사용되어야 할 나이트 엘프어의 구호가

불타는 군단의 온 우주 파멸의 계획과 뜻이 온 세계에 알려지리라는 구호로 오남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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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부서진 군도 위로 옮겨진 마법상 성 달라란에서부터 심연의 마르둠 동부에 착륙한 일리다리 최고 사령선인 지옥망치호로 가려면

반드시 달라란 크라서스 착륙장 부서진 모서리 틈을 타 하늘 위로 활공한 후 저 외딴 섬으로 착지하여 중앙에 세워진 일리다리 차원문을

통과하여 순간이동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산산조각난 심연의 마르둠에 세워진 지옥망치호 발코니로 순간이동하여 우리 일리다리 전우 분들을 만나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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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관의 금고 안에서 10년 동안 갇혀 지내신 악마사냥꾼 충사님들 금고 봉인석 앞마다 일리다리 전투검들이 놓여져 있는데요.

유독 심판의 금고 깊숙한 곳 봉인석 안에 갇혀 계시던 학살자님 앞에 놓인 전투검만 납작한 지옥새김 형태로 변형되었네요.

도대체 뭐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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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확장팩 초기 베타 시절 때 일리단님께서 흑마법사 굴단과 싸우시는 모습은 이런 모습이셨는데..



지금은....

이제는 예고도 없이 불타는 군단의 동맹기지 부서진 군도 수라마르 성 밤의 요새 안에서 부활하셔서 아예 흑마법사 굴단과 싸울 틈도 없이 옷깃을 부여잡고 잿더미로 불살라버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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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군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산 위나 바위 주위에 둥지를 틀며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는 갖가지 종류의

육식 유해조수 팔코사우루스가 나돌아다닙니다. 

그들은 주로 산 바위나 삼각주나 벼랑이나 해안가에서 무리를 지어 이 지역에 사는 동물들을 모두 죽이려 하고 있고

사람까지 위협하려고 합니다. 

하루 빨리 알이 깨기전에 그들을 모두 죽이고 암컷까지 모두 없애버려야 합니다.

아즈스나 알루바논의 삼각주마다 핏빛눈 팔코사우루스가 군집하고 있고, 발샤라 신록의 벼랑마다 뾰족발톱

팔코사우루스가 군집하고 있고, 높은 산 안개 해안마다 서리깃 팔코사우루스가 군집하고 있고, 스톰하임 갈매기 바위

산자락에 광포부리 팔코사우루스가 군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감시관 부대 앞 사절을 만나 그의 요청을 들어주고 그 놈들이 어디에 있는지 잘 파악한 뒤

모조리 불태우고 없애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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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마르 지역의 저 멀리서 세워져 있는 샬도레이의 커다란 성은 진짜 무도회장 같이 화려하고 아름답고 웅장해보이는데요.

그 황홀하고 웅장한 성 밖 곳곳마다 황혼감시자들과 그들의 동맹을 맺고 주둔 중인 불타는 군단이 함께 들끊어서 우리는 하는 수 없이

스스로 샬도레이 여성 무도회 방문객으로 위장하는 마법을 사용하여 몰래 구경하며 돌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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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서진 군도 높은 산 서리발굽 동굴 아래에 수많은 다리들이 놓여져 있어서 부하 악마 고룡혓바닥들이 각기 보물상자와 귀중품을

등 뒤에 실어 매고 나뒹굴어 다니면서 다리를 건너 저기 지하 아래에 쌓여놓은 상자와 금화들 위에 보관해놓습니다.

빨리 그 서리발굽 동굴 안에 들어가 다리 위로 실어나르던 고룡혓바닥들을 죽여버리고 여기 구석진 곳에 박혀 있는 보석들을 캐고 보석상자들을

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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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은 산 맨 북서쪽 해안가에서 발라리아르 역술사 4명이서 헬리아를 소환하는 거대 의식을 치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티탄 수호자이신 오딘 폐하의 명령에 따라 저 멀리 북서쪽 해안가로 출동하여 주변에서 의식을 거행하던 펠스코른 역술사들과 주변에 있는 촉수들을

다 처치하여 그들의 타락한 저주의식을 철회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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